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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pple) 차세대 무선이어폰 "에어팟(AirPods) 2세대" 출시예정 1개월전 관련 소식

하마연구소장 2019. 3. 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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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말, 애플은 무선이어폰을 출시하였다.
제품명은 "AirPods", 에어팟이다.

제품발표 후 많은 사람들은 "디자인이 치실통이냐? 콩나물이냐?" 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엄청 깠다.
그중에서도 엄청난 가격때문에 비판이 많았다.

그러던 와중에 제품이 출시되었다.
제품을 사용해본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품질도 괜찮고, 무엇보다 사용편의성이 엄청났던 것이었다.
특히 아이폰과 에어팟을 처음 연결할 때, 그냥 뚜껑만 열었는데 연결되는 그 느낌, 여기에서 와~~~ 탄성을 지른다.


첫 연결후에도 아래 이미지처럼 "이 기기 저기기로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다.
단, 자동은 아닌데... 연결기기를 바꾸려면 사용자 액션은 필요하다.




이 에어팟의 후속작 얘기가 살살 나오고 있다.

2019년 3월 발표 또는 출시가 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 디자인이 바뀔지? 가격은 얼마인지? 또, 정말 이번에 출시는 되는지?
애플답게 아직은 소문만 돌아다니고 있다.
정확한건 출시되봐야 알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투스 제품을 출시하려면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 작업을 했다는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 원문: https://news.v.daum.net/v/20181106085402675
  • 제목: 애플 에어팟2, 블루투스 인증 받았다
  • 언론사: ZDNet
  • 요약: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2가 블루투스 SIG의 인증을 통과했다고 미국의 IT매체 폰아레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루투스 인증은 제품 출시 전 최종 단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에어팟의 출시만을 남겨 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색상은 블랙이 추가된다는 소식도 있다.
또한, 심박측정 등 사용자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간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어떤 방식으로던지 건강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면 쓸모는 있겠지만 충분하지 않은 배터리양일텐데, 귓구녕으로 심장 뛰는 것까지 체크할 필요가 있는것인가?
정말로 이 기능이 포함될까?

  • 원문: https://news.v.daum.net/v/20190217145651547
  • 제목: 애플, '에어팟2' 출시 예고, 이번에도 대란 성공?
  • 언론사: 국민일보
  • 요약: 무선 이어폰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에어팟2 출시를 예고했다. 외신은 애플이 올해 에어팟 2세대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 보도했다. 에어팟2의 가장 큰 변화는 '건강 기능' 추가다. 애플은 에어팟을 기타 제품으로 분류해 따로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2600만~2800만대가 판매됐을 것으로 추산했다.


신뢰도를 어느정도까지 봐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기사에서는 Apple AirPods 2세대에 포함될 기능을 정리하였다.
어쩌면 현재 에어팟 사용자들의 불만사항을 정리한 것일 수도 있다.

  • 여러 명의 에어팟 보유자가 동시에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음악 등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 쉐어링 기능
  • 볼륨 조절이 가능한 터치 센서
  • 무선 충전 기능이 포함된 이어폰 케이스
  • 노이즈 캔슬링 기능
  • 심장박동 체크 등의 헬스케어 기능
  • 방수 기능

이중에서 무선충전 케이스는 이미 에어팟 1세대와 함께 발표한 기능이다.
이미 2016년도에 충전패드와 무선충전 케이스가 추후 출시될 것이라고 질러놨다.
지금까지 출시가 안된것으로 보아, 정말 싸질러논 것으로 보인다.
충전패드는 大자와 小자가 있고, 아이폰, 에어팟, 애플워치 중 3대 또는 2대를 동시 충전이 가능한지로 차이를 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이 무선충전 기능만큼은 꼭 출시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야 누군가 싸질러논 X을 해결할 수 있으니...

노이즈 캔슬링(Noise-cancelling) 기능도 사람들이 정말 원하는 기능이며 간절히 포함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나는 이 기능을 사용해본 경험은 없기 때문에 직접 체감은 못해봤지만, 주위 지인들은 이 기능을 한번 맛보면 다른 이어폰 또는 헤드폰을 사용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만족한다고 한다.
특히 지하철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더욱 이 기능이 필수라고 한다.

문제는 가격이다.
특히 애플은 모든 제품이 항상 가격적인 이슈가 따른다.
비싸기 때문이다.
현재 Apple AirPods의 한국 공식 가격은 219,000원이다.
헤드폰도 아니고 작은 이어폰 따위가 20만원이 넘는다.
비싸다.
하지만 시장에서 만족도가 높고 그만큼 잘 팔리니, 2년이 지난 지금 생각하면 그냥 한 번 질러서 구매할만한 가격이 되어버렸다.

과연 차세대 AirPods은 얼마에 출시될까?

당연히 지금보다 저렴하진 않을 것이고, 과연 알마에 출시될까?
뉴스기사들을 살펴보면 의외로 약 200달러, 20만원대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보다는 조금 비싸졌지만, 어처구니 없이 30만원, 40만원이 넘는 가격은 아니다.

이 가격을 생각해보면 과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갈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노이즈 캔슬링이 포함된 SONY 제품을 살펴보면 대부분 엄청난 가격대이다.
오히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포함된 차세대 에어팟이 20만원대이면 저렴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물론 제품은 제조사에서 발표를 하고 출시해봐야 알 수 있다.
그전까지는 그냥 사용자의 불만사항 해결이나 요구사항이 반영된 기능이 루머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애플 제품은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최근들어 애플의 이 비밀스러운 제품 스팩이 출시전까지 숨겨져 있지 않고 빨리 노출되는 것 같다.

나는 적당한 가격으로만 출시되면 바로 지를 예정이다.
블랙 색상으로 구매하지 않는한, 와이프에게 들킬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지를 수 있다.
어! 그런데, 생각해보니 와이프는 내가 무선이어폰을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은데...
왜냐하면 집에서는 이어폰, 특히 무선이어폰은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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